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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 중폭 개각·청와대 개편 잇따를 듯 / YTN

2018-11-02 27 Dailymotion

이른바 '경제 정책 투톱'으로 꼽히는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교체 여부를 놓고 전망이 분분합니다.

하지만 벌써 새 경제부총리와 정책실장으로 유력한인사들의 하마평까지 나오면서,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중폭 수준의 개각과 함께 청와대 참모진의 물갈이가 예상된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청와대를 담당하는 신호 기자 연결해자세한 얘기 들어봅니다. 신호 기자!

먼저 김동연 부총리 얘기부터 해 보죠.

거의 모든 언론이 지금 교체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이런 분위기인데요. 어제 직접 한 얘기가 있었죠?

[기자]
어제 서울 여의도에서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마친 후 김 부총리가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당연히 지금 가장 핫이슈인 거취 논란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요.

김 부총리는 지금이라도 책임지고 싶은 심정이 왜 없겠느냐. 그리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고 지금 상황은 경제 운용을 책임지는 자신의 책임이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고용을 중심으로 한 민생경제 분야 지표가 안 좋고 여기에 성장률까지 2%대로 내려간 경제 상황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을 인정하는 그런 분위기였다, 이런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김 부총리는 단계가 될 때까지는 예산 심의를 포함해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 자신의 도리다,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일단 국회에 내년도 예산 설명을 하는 게 이달 중순쯤인데 이 시기를 포함해서 결정이 될 때까지는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뜻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지금 어떤 반응입니까? 김 부총리 교체를 전망하는 기사들은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걸 확인해 주고 있습니까?

[기자]
어제 김의겸 대변인의 정례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김동연, 장하성. 줄여서 언론이 김앤장 이렇게 많이 표현하는데 김앤장 교체 방침이 정해졌다는 이런 보도와 관련해서 입장을 밝혀달라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김의겸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결정을 내린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인사에 관련된 내용은 대통령이 결정할 내용이고 대통령의 결심이 서지 않았다, 이렇게 설명했는데요.

지금 두 사람의 교체를 기성사실화하는 이런 보도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질문도 또 나왔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청와대가 발표를 안 했는데 언론이 쓰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라는 건지 잘 모르겠다, 난감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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