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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팀' 강조한 김수현..."경제부총리가 사령탑" / YTN

2018-11-12 2 Dailymotion

■ 진행 : 이종원 앵커
■ 출연 : 소종섭 前 시사저널 편집국장,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명 이후 처음으로 어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나의 팀, 원팀을 강조했습니다. 경제 사령탑은 경제부총리라면서 투톱으로 불렸던 1기 경제팀과의 차별성을 드러냈는데요. 야권은 이번 인사가 국회 무시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과 함께 이 내용 포함해 정치권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원장님께 질문드릴게요. 원래 김동연 부총리를 먼저 교체하고 그 뒤에 장하성 실장을 바꿀 거다, 이런 전망이 많았는데 같이 바꾼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인터뷰]
예상과 다르게 바뀌었죠. 그런데 이번에 교체의 배경에 대해서는 조금 서로 주장이 다릅니다. 야당의 교체 주장은 불협화음도 있었고 근본적으로는 뭔가 문재인 정부에서 소득주도성장을 조금 방향을 바꾸는 계기라 삼아야 되지 않겠느냐 그런 차원에서 교체를 요구했던 것이죠.

그런데 아무래도 바꾸는 과정 속에서는 청와대 팀이 지금 원팀을 강조를 했는데요. 김수현 실장 체제 중심으로 하는 정책기반을 강화하는 거 아니냐 하는 느낌을 주고 있죠. 김수현 정책실장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오히려 부총리 중심으로 컨트롤타워가 될 거다라고 얘기했는데 언론들의 관심들도 김수현 정책실장을 향해서 가는 걸 보면 당분간 그렇게 갈 것 같고요.

또 하나 김수현 실장이 어제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했던 발언이 정부의 경제정책과 사회정책은 통합적으로 가야 된다는 얘기를 했단 말이죠. 통합적으로 가야 된다는 얘기는 아무래도 이정우 교수가 사회분야 전공한 사람이 경제정책을 중심으로 한 정책실장으로 가는 게 마땅치 않다는 얘기를 염두에 둔 것이기도 하지만 이번에 정부의 경제 정책이 사회정책과 통합적으로 간다면 그 통합적인 역할을 누가 하겠습니까? 경제를 담당하는 부총리가 하겠습니까? 아니면 정책실장이 하겠습니까?


정책실장이겠죠.

[인터뷰]
아무래도 그 노선대로 간다면 주장과 달리 그 방향대로 갈 거다라는 것에 대해서 야당이 우려하는 그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어제 김수현 정책실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첫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경제 운영의 책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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