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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중위가 3천만 원 횡령...부대는 방치" / YTN

2018-11-14 33 Dailymotion

공군 장교가 공금을 횡령하고 부대가 사실상 이를 은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서울 마포구 이한열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 소속 장교의 공금 횡령을 숨기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센터는 또, 비행단의 대대 회계담당 김 모 중위가 지난 9월 조종사들에게 줘야 할 경비 3천만 원을 횡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대는 횡령 사건이 발생한 지 두 달여 뒤에야 수사에 나섰다며 김 중위는 여전히 보직을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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