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노동계가 '광주형 일자리 사업' 잠정 합의 내용에 반발해 노사민정협의회가 오후 3시로 늦춰졌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 잠정 합의안에 노동계가 수용하지 못하는 조항이 있다며, 광주시가 현대차와 지역 노동계 사이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노동계는 협약안에 자동차 생산 물량이 35만 대가 될 때까지 단체협약을 미루자는 안이 들어 있어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노동계 대표인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은 오전 10시 반부터 열릴 예정이던 노사민정협의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후로 연기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현대차와의 잠정 합의안이 통과되면, 내일 오후 2시 조인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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