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고위급 " />
북미 고위급 "/>
Surprise Me!

[뉴스앤이슈] "그래 결심했어!"...김정은 위원장의 선택은? / YTN

2018-12-05 4 Dailymotion

다시 북한 비핵화의 시계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북미 고위급 회담이 취소되고 교착 상태에 머물던 북미 간의 대화가 물밑에서 이뤄지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측근으로 알려진 앤드루 김, 미 CIA 코리아미션센터장이 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했는데요.

김 센터장이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북측 인사들을 만나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북측에선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나, 김성혜 실장이 나섰을 것이라는 보도가 엇갈리는데 북측 인사를 만난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청와대는 함구하는 분위기지만 2차 북미 회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추측에 힘을 실어주는 이유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를 언급했기 때문인데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장소가 "비행기로 갈 수 있는 거리"라고 말하면서 여러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재옥 / 민화협 정책위원장 (어제, 뉴스 Q) : 싱가포르까지 가는 비행 시간에도 중국 에어차이나를 갖다가 빌렸는데 그게 6시간 걸리더라고요. 그러니까 서울에서 우리가 지금 평양에서 기준으로 생각을 해 봐야 되지만 서울에서 싱가포르까지 6시간, 그러면 그것보다 짧은 지역 안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움직일 수 있는 거리가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에도 싱가포르과 거의 거리가 비슷하거든요.]

비행시간으로 6시간이 걸리지 않을 곳. 지도를 보면서 살펴볼까요?

1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단 싱가포르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싱가포르보다 가까우면서 정상회담을 열 수 있는 곳은 어디가 있을까요?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몽골은 가까운 면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베트남은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이 본 받아야 할 국가로 지목했던 적도 있고, 국제정치 상황을 고려해 미국이 선호할 곳이라는 추측입니다. 그리고 최근 북한의 움직임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정동영 / 민주평화당 대표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 제가 아버지도 만나보고 아들도 만나본 사람인데요. 둘을 비교해보니까 아들이 훨씬 더 과감합니다. 능동적이에요. 그래서 청출어람이라는 표현이 떠오르던데요. 이번에 리용호 외상이 베트남...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05131249396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