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강릉선의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꼼짝없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최강 한파에 열차까지 연착 운행되고 있고 일부 구간은 고속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상황입니다.
승객들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김인아 / 서울 상봉동 : 오늘 6시에 강릉에서 출발하는 KTX 타야 하는데 못 타고, KTX 측이 마련한 버스로 진부역에 이동해서 열차 기다리는 상황인데 입석으로 가야 해서 불편해요.]
[유지은 / 경기 과천시 불임동 : 걱정도 되고 당황스러웠는데, 막상 도착은 잘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부모님께서는 걱정을 많이 하세요. 많이 불안하고 안정화되면 좋겠습니다.]
[이영순 / 서울 독산동 : 하루를 홀라당 뺏겨 버렸어요. 와서 2~3시간 정도밖에 못 돌아다니고 열차 온대서 부지런히 택시 타고 왔는데 연착돼서 한 시간 또 기다리고 추운 날씨에 밖에서 떨고 있으니 속상한 마음만 커요.]
[문찬오 / 강원도 강릉시 교동 : 버스를 갈아타고 와야 해서 불편했어요. 또 20분 정도 연착되더라고요. 연착되는데 그런 부분이 공지가 안 돼서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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