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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새 원내대표 맞은 한국당의 미래는? / YTN

2018-12-12 27 Dailymotion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장제원 /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유한국당의 원내사령탑이 바뀌었습니다. 당대표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원내대표의 비중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는 당내 계파 갈등을 끝내고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막겠다고 합니다.

친박과 비박, 수당과 복당파가 공존하는 자유한국당의 현실에서 통합이 뜻대로 이뤄질지 전망해보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장제원]
안녕하십니까?


어제 나경원 의원이 3수 끝에 당선됐습니다.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장제원]
저희가 사실 예산정국 때문에 자다가도 꿈에 예산이 나타나요.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예산 뭐야, 이 정도로 예산에 한 두 달 정도 빠져 있어서. 사실은 당내 속살, 그러니까 우리 정치판에서 실제로 깊숙하게 들어가서 어떻게 이게 형성되는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은 자세한 얘기를 드리기는 힘들 것 같고. 다만 어쨌든 이 문제는 우리 의원들의 결론이기 때문에 우리 의원들이 나경원 원내대표의 성공을 위해서 단결하고 화합해서 잘 될 수 있도록 화합해야 된다, 그것만은 분명해 보이고 그 표심도 이제는 계파 청산, 이쪽으로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직전 김성태 원내대표 체제 그리고 나경원 원내대표 체제. 어떤 점이 가장 다를까요?

[장제원]
다 다르죠. 정말 두 분은 다른 분이에요. 생각도 다르고 이념도 다르고 정치하는 방식도 다르고.


계파도 다르고...

[장제원]
계파는 원래는 같은데.


지지했던 계파.

[장제원]
이번의 선거에서는 좀 달랐죠. 그런데 어쨌든 김성태 원내대표는 사실 굉장히 당이 어려울 때 원내대표가 됐습니다. 당 지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를 때 당대표가 돼서 우리 의원들 사이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야당 원내대표로 최적화된 인물이었다. 그래서 우리 당이 야성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사실은 우리가 지지율이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는 투쟁하기가 힘들거든요.

그런데 어느 누구누구보다 앞장서서 투쟁을 해서 당 지지율도 올리고 야성을 회복한 그런 결기를 보여줬던 1년이고요. 어쨌든 김성태 원내대표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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