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배상훈, 前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 김태현,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택시업계가 대규모 항의집회를 예고하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먼저 택시업계 측이 요구하는 건 뭔지 들어보겠습니다.
[강신표 / 전국택시노조연맹 위원장 : 불쌍한 택시노동자들, 또한 중소기업 서민들을 죽이는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고 최소한의 밥그릇은 줄 수 있는 그런 정부가 되기를...]
[이규만 / 택시 기사 : 기사들 전부 다 가족의 모든 (생계가) 달려 있지만, 개개인이 전부 노력해서 택시 사업을 조금 살려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최소한의 밥그릇은 보장을 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오는 20일에 택시업계가 대규모 집회를 연다고 하죠. 상당히 강경한 투쟁을 예고하지 않았습니까?
[배상훈]
10만 명 정도를 동원해서, 동원이라는 표현이 그렇지만 반대집회를 연다고 하고요.
1만 대의 택시로 국회를 둘러싸겠다고 하는데 그냥 그분들이 이렇게 하시겠다는 부분인데 전체적으로 그분들의 생존권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상당히 격앙되어 있는 상태.
또 어차피 한 분이 또 돌아가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격앙되어 있는 상태라고 보고 지금 상황에서는 서강대교도 막겠다, 경찰하고의 충돌도 감수하겠다.
이렇게 지금 아주 격앙되게 대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 카풀 서비스 제도 도입을 반대하면서 분신을 하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도 있어서 더 관심을 갖고 있는데. 그런데 국회를 폭파하겠다는 택시기사의 유서가 또 발견돼서 또 이런 사고가 일어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김태현]
유서가 발견됐어요. 유서가 발견돼서 국회를 폭파하겠다는 이런 메모가 발견돼서 큰일 났다고 찾았는데 그 사람은 사망하시지 않으셨어요.
근무 마치고 집에 돌아가면서 발견이 된 거예요. 그런데 그분 이야기는 이런 거죠. 그러니까 본인이 항의 취지로 작성한 거지, 실제로 국회를 폭파할 마음도 없고 TNT 폭탄도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하면서 반성한다고 해서 일종의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워낙 그전에 이미 숨진 분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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