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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일 양국, 적대 감정 자극 도움 안 돼" / YTN

2018-12-14 17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등과 관련해 한일 양국 국민의 적대 감정을 자극하지 않도록 신중하고 절제된 표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한일 의원연맹 일본 측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양국 우호 정서를 해치는 건 한일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화해·치유재단에 대해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활동이 정지된 상태에서 유지비만 지출돼 오던 터라 해산한 것으로, 10억 엔의 활용 방안은 한일 양국이 협의하자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한일 기본협정을 부정한 게 아니라 노동자 개인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우리 대법원이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은 일본 정부도 개인 청구권은 인정한다고 동의하면서도, 한국이 청구권 협정으로 외교적 보호권을 포기했던 것 아닌지 양국 정부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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