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어떤 뉴스들이 주목받을지 간략히 짚어봅니다.
내일브리핑 시작합니다.
■ '카풀 반대' 택시업계 파업·대규모 집회
택시 업계가 '카카오 카풀' 도입에 반대해 내일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전국 택시노조 등은 내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의사당대로에서 카풀 반대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집회에는 전국 택시기사 10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또 내일 하루 전국의 택시 상당수가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 국회 교육위 '유치원 3법' 심사 재개
국회 교육위원회가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한 이른바 '유치원 3법' 심사를 내일 재개합니다.
지난 정기국회에서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해 법안처리가 불발된 가운데, 이번엔 회계구조 단일화와 교비 유용 시 처벌 수위 등을 두고 합의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 '예산정보 열람' 심재철 의원 검찰 조사
정부의 예산정보를 무단 열람하고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내일 오후 2시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심 의원이 보좌관들에게 비인가 자료를 열람하라고 지시했는지, 그리고 자료 공개 과정에서 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았는지 등을 물을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내일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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