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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4~5% 급등...백악관 "연준의장 자리 100% 안전" / YTN

2018-12-26 0 Dailymotion

뉴욕증시가 급락세를 멈추고 닷새 만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백악관도 해임 논란이 일었던 파월 연준 의장 자리가 100% 안전하다며 투자심리 안정에 주력했습니다.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뉴욕 증시가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아마존 등 소비 관련 주가 급등했고 국제유가가 7% 넘게 올랐다는 소식에 에너지 주도 6% 넘게 폭등했습니다.

결국 다우와 S&P500, 나스닥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4% 넘게 급등했습니다.

최근 석 달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20% 넘게 급락한 것도 저가 매수세가 몰린 이유입니다.

특히 백악관이 시장 달래기에 적극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습니다.

최근 해임설이 돌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해선 100% 안전하다고 선을 그었고 교체설이 돌고 있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의 거취에도 문제 없다고 월가를 안심시켰습니다.

[케빈 하셋 /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 : (므누신 장관 자리가 안전하다고 분명히 하셨는데 연준의장 자리도 안전합니까?) 네 물론입니다. 100%입니다. (100%라면 대통령 때문에 자리가 위험하지는 않다는 겁니까?) 물론입니다. 맞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전날 지금이 미국 기업을 살 기회라며 투자를 독려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새해에 파월 의장과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방정부 부분 폐쇄까지 겹쳐 주가가 연일 급락하자 트럼프 정부가 한목소리로 증시 살리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월가에서는 그러나 최근 주가 하락이 기업 수익성 악화에 있기보다는 트럼프 정부 불안한 정책에 기인하고 있다며 낙관론을 경계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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