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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정국, 靑 조국 수석 출석으로 돌파할까? / YTN

2018-12-28 153 Dailymotion

■ 진행: 김정아 앵커
■ 출연: 최영일 시사평론가,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31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의 직접 지시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야당의 수위 높은 공세와 조 수석의 반박이 예상되면서 2018년의 마지막 날까지 국회는 계속 뜨거울 것 같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최영일, 이종근 두 분의 시사평론가와 함께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조국 수석. 첫 국회 출석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인데요.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동안 야당은 조 수석의 출석을 정말 줄기차게 요구해 왔었는데요. 영상으로 먼저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결국 야당에서 끊임없이 출석을 요구했던 조국 수석, 다음 주 월요일에 국회에 나오게 되는 상황이 된 건데요.

대통령의 직접 지시가 어제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청와대가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이종근]
그렇습니다.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 텐데요. 물론 김용균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하나의 대안이었다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그것 말고도 정치적으로 해석을 하면 지금 청와대는 근 3주간 가장 아팠던 대목이 여론조사 부분이거든요.

오늘은 여론조사가 발표가 안 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주 동안 데드크로스라는 말, 주식에서 쓰이는 말이지만 그런 말도 계속 오르내렸고요.

그런 떨어지는 지지율과 함께 더불어서 김태우 수사관과 관련된 청와대의 사찰 문제, 민간인 사찰 의혹 문제가 굉장히 끝이 없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든 이 정국을 타개해 보겠다.

그리고 또 새해를 맞기 전에 대통령이 직접 소통하는 그런 정국 전환의 포인트를 마련하겠다.

이것이 바로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티타임 때 9시 반에 전격적으로 한병도 정무수석의 보고를 받고 그렇다면 조국 민정수석한테 직접 나가라라고 지시를 내리고 바로 10시에 전 국회의장단, 현 국회의장과 함께 네 분의 원로 정치인들을 만나서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듣는 모습.

이런 모습들이 오전 내내 이루어졌다는 것은 어쨌든 문재인 대통령으로서는 직접 나서서 지금 꼬인 정국을 풀어보겠다라는 의지를 보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의혹의 내용보다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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