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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김광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주요 사건사고 짚어보는 뉴스픽 시간입니다. 염건욱 경찰대 소방행정학부 교수, 그리고 김광삼 변호사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첫 번째 주제 보시죠. 한 30대 남성이 자신의 정신과 진료를 담당하는 의사를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도망가는 의사를 뒤쫓아가서 범행을 저지른 거죠.
[염건웅]
안타깝게도 지난 연말 마지막 날이었죠. 31일 오후 5시 44분께 발생한 사건인데요. 한 대형병원에 있던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으러 온 조현병 환자입니다. 일단 중증 정신질환 환자인데 이 환자를 진료하던 담당 의사를 중증 정신질환자가 진료하던 도중에 칼로, 흉기로 의사를 찔러서 결국은 사망한 그런 사건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진료실에서부터 흉기를 꺼내서 위협을 하다가 의사가 진료실 밖으로 도망쳐 나왔는데 끝까지 뒤쫓아와서 흉기로 찌른 거 아니겠습니까?
[김광삼]
지금 처음에 흉기를 들이미니까 의사가 대피실로 피했다는 거죠. 진료실 안에 있는 대피실로 피했는데 그 안에 있다가 보면 이 환자가 외부로 나가서 간호사나 다른 의료진들을 해칠 우려가 있어서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리를 치면서 다 피하라고 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이 환자가 쫓아와서 수회에 걸쳐서 흉기를 가지고 가슴 부위를 찔러서 결국은 사망을 했어요.
그런데 아마 그랬던 것 같아요. 이 환자가 전부터 치료를 쭉 받아오다가 한 1년여 정도 치료를 받지 않았던 겁니다. 그리고 이날은 예약이 없었다고 해요. 진료예약이 없었는데 갑자기 찾아왔고 이 의사가 진료예약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치료한 그런 전력이 있기 때문에 그날 마지막으로 들어온 환자였기 때문에 아마 진료를 하기 위해서 그랬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날 이 환자 자체는 그날 본인이 진료받기 위해서 온 게 아니고 결국 일부러 계획적으로 흉기를 가지고 본인이 살인행위를 하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닌가 그렇게 추측이 되는 건데 범행동기에 대해서 굉장히 아직은 나온 게 없어요.
그리고 본인이 경찰에 체포됐는데 굉장히 횡설수설했다고 합니다. 그런 걸 보면 본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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