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에서 영아 홍역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종합병원 간호사도 홍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대구 파티마병원의 간호사 35살 A 씨와 23개월 유아가 환진 판정을 받으면서 홍역 환자가 모두 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간호사 A 씨와 기존에 홍역 환자로 분류된 영아 3명은 직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A 씨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의료진 97명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환자 576명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있습니다.
홍역은 기침, 콧물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심할 경우 고열과 함께 온몸에 발진이 일어나는 전염병입니다.
대구시는 홍역 예방 접종률이 98% 수준으로 확산 가능성은 적지만, 면역력이 떨어지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감염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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