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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정치] 文 기자회견 속 '청년'...고용에서 젠더까지 / YTN

2019-01-11 13 Dailymotion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장예찬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대일 미니토론 더정치는 금요일마다 젊은 정치인들이 함께 합니다. 오늘의 토론 주제는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담겨 있는 청년입니다. 고은영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그리고 시사평론가인 장예찬 서던포스트 정책실장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두 분께 어제 기자회견 총평을 간단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보셨습니까?

[장예찬]
봤습니다.


직접 다 보셨습니까? 먼저 우리 장 실장께서 총평해 주시죠.

[장예찬]
저는 반반의 아쉬움이라고 표현하고 싶은데요. 우선 큰 축에서 경제 문제와 평화 비핵화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북한과 관련된 비핵화 문제에 관해서는 예년에 비해서 상당히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왔다. 왜냐하면 지난 한 해 동안 성과가 바탕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지금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순서 같은 경우도 사실상 2차 북미회담 이후로 조율이 되고 있다, 이런 식의 시간 배열까지 꽤 구체적인 언급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나름대로 이 정부의 평화 프로세스가 진전이 있었던 그 바탕 위에서 평화에 대한 부분 발언은 저도 아주 유의 깊게 들었고요.

그러나 경제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결책이 모호했다. 이 정부의 큰 틀의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보완을 하겠다고 하시면서 작년 신년사에 비해서 경제를 무려 4배가 더 많이 언급하셨어요. 35번 언급하고 혁신성장 이런 부분에 방점이 찍혔는데 어떤 식의 혁신성장을 하신다는 것인지 그리고 큰 틀에서의 기조는 유지하되 과연 어떤 부분을 보완해서 문제가 되었던 고용, 실업 문제, 이런 걸 해결한다는 것인지 평화 문제에 비해서 경제 문제에 한해서만큼은 구체적인 해법이 부족했던 게 저는 아쉬웠습니다.


평화 부분은 구체적이었고 긍정적이고 경제 부분은 모호성이 좀 있었다.

[장예찬]
그래서 반반의 아쉬움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우리 고 위원장께서는 장 실장보다는 짧게 말씀해 주시죠. 시간이 부족해서.

[고은영]
사회 곳곳에 갈등 현장이 굉장히 많은데 여기에 대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좀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 생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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