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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서영교 후폭풍 계속...'친황' 논란 / YTN

2019-01-17 427 Dailymotion

민주당이 두 의원에 대한 조사 진행 상황을 발표했는데요.

이례적으로 당 차원의 조사에 즉각 착수했고, 조사 상황까지 알리면서 논란을 잠재우려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야당까지 거세게 비판하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조짐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

연이은 보도에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먼저 손혜원 의원 의혹부터 이야기해보죠.

손 의원의 동생이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손 의원은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고요?

[기자]
손혜원 의원이 조카에게 증여를 해서 공동으로 산 건물이 창성장이라고 하는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이 조카의 아버지, 그러니까 손 의원의 동생이 어제 자신은 매입 사실조차 몰랐다고 밝히면서 투기 의혹에 힘을 실었는데요.

손 의원은 오늘 아침 라디오에 출연해 그 동생과는 오랫동안 교류가 없었기 때문에 모르게 진행했던 것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오로지 조카를 위해서 한 일이었다는 겁니다.

또 아무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여도 등록문화재 지정을 미리 알 수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야당 간사한테 한 번 좀 물어봐 줬으면 좋겠어요. 박인숙 의원이나 이동섭 의원한테. 그분들은 아셨는지. 이건 알 수도 없고 이런 관심을 그 곳에 둘 만큼 상임위가 그렇게 여유 있지 않습니다.]

또 국가기관도 아니고, 사재를 털어서 문화재를 보존하려고 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보존 가치가 있는 건물들이 주민들의 반대로 문화 지정되지 않으면서 버려지고 허물어지는 모습을 참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혜원 의원과 함께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서영교 의원의 재판 민원 의혹도 불거지고 있는데요.

어제 공개된 검찰의 공소 내용에 대해 서 의원은 어떤 입장인가요?

[기자]
서 의원은 국회 파견 판사를 만난 기억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공소장에는 서 의원이 국회 파견판사를 직접 의원실로 불러서 이야기했다고 적혀 있는데요.

하지만 서 의원은 오늘 YTN과의 통화에서 자신은 판사를 만난 기억이 없고, 그렇기 때문에 재판 청탁을 한 것 역시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피고의 혐의였던 성추행 미수 정도면 벌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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