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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MI] 전국 확산, 전염성 강한 홍역과 RSV의 증상은? / YTN

2019-01-21 25 Dailymotion

홍역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V 등 감염병이 전국적인 확산 움직임을 보이면서 보건 당국이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넘치지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뉴스 TMI, 오늘은 홍역과 RSV를 짚어보겠습니다.

홍역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발진성 질환입니다.

치사율은 낮지만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홍역에 걸리면 초기 3~5일 동안 감기처럼 발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그리고 구강 내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후에는 목 뒤나 귀 아래부터 발진이 시작해 몸, 팔다리까지 이어지는데요. 마지막엔 2~3일 고열 증상도 보입니다.

두 차례 예방 접종을 했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지만, 접종 시기가 안 된 12개월 미만의 영아는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보건 당국은 20~30대도 홍역에 취약하다고 밝혔습니다. 1997년 도입된 '2차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제대로 보관되지 않은 백신을 맞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홍역은 타액이 아닌 공기를 통해서도 전염되기 때문에 확진 또는 의심되는 경우 발진 발생 후 4일까지는 자가 격리 조치가 필요합니다.

홍역뿐만 아니라 RS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도 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인데요. 초기 증상은 감기와 유사합니다. 콧물, 인후통, 기침, 가래가 흔하고, 코막힘, 쉰 목소리, 구토 등의 증상도 있습니다.

성인에게는 대개 감기 정도로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영유아나 고령자에게는 폐렴 등을 일으키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홍역과 RSV, 두 질환 모두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감염이 확산하기 때문에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준수하시고, 특히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에 신경 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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