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어떤 뉴스들이 눈길을 끌지 미리 짚어봅니다.
내일브리핑입니다.
■인권위 스포츠 인권 긴급 기자회견
최근 잇따르는 체육계 성폭력 문제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향후 대책과 입장을 발표합니다.
국가인권위는 내일 오후 2시 최영애 인권위원장 주재로 '스포츠 인권'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체부는 체육계의 성폭력 문제 전반을 인권위가 직접 참여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한중 환경협력회의 "미세먼지 등 논의"
미세먼지 등 환경 현안을 다루는 한중 환경 협력회의가 내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에서 열립니다.
한중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대기오염 문제에 대한 공동 연구와 정책 등 협력 방안과 한중환경협력센터 운영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회의를 하루 앞둔 오늘 중국 생태환경부의 류빙장 대기국장은 중국의 공기 질은 개선됐다며 한국 스스로 미세먼지를 줄이라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기구 출범
정부 여당과 택시업계, 카카오 모빌리티가 내일 국회에서 택시 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 출범식을 엽니다.
내일 출범식에는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택시 4개 단체장, 그리고 정주환 카카오 모빌리티 대표 등이 참석해 택시 산업 발전과 카풀 서비스 도입에 대해 논의합니다.
지금까지 내일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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