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지방직 공무원과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의 고졸 채용이 대폭 늘어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오는 2022년까지 직업계고 취업자 비율을 60%로 늘리기 위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고졸자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고졸 채용비중은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의 경우 지난해 7.1% 에서 20%, 지방직 경력경쟁 임용 공무원은 20%에서 30%로 단계적으로 늘어납니다.
공공기관은 기관별 고졸채용 목표제를 도입해 2017년 시행된 '블라인드 채용' 이전 수준인 평균 10% 안팎을 고졸자로 채용합니다.
또 취업한 학생이 대학에 들어갈 땐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역량 제고를 위한 후(後)학습 지원을 강화합니다.
직업계고는 미래 신산업 또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업 맞춤형 학과개편을 추진하고, '선(先)취업-후(後)학습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해 우수기업에 정책자금 지원과 공공입찰 가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고졸취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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