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은 다음 달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공동선언문 문안 조정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 측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전망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 회의 결과 브리핑 직접 들어보시죠.
[이혜훈 / 국회 정보위원장 : 북미가 김영철 방문 결과에 상당한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실무 협상도 본격화 된 만큼 비핵화 합의가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보고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실무협상에서 경호 의전 등 2차 정상회담 실무준비와 함께 공동선언문 문안 조정을 위한 의제 조율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상당히 긍정적인 전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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