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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고향 가는 길"...귀성객들 '북적' / YTN

2019-02-02 9 Dailymotion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서울역은 온종일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오후 8시 열차 표까지 매진됐는데, 그나마 고속버스는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겸 기자!

지금 서울역 상황은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서울역은 오후 2시를 전후해 몰려든 귀성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는데요.

그때보다는 나아졌지만 서울역은 종일 혼잡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귀성객들의 표정은 밝습니다.

설렘 가득한 얼굴로 열차에 오르는 모습부터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가며 들뜬 표정까지,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42만 명을 비롯해 이번 설 연휴 동안 모두 325만 명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보다 2% 정도 늘어난 수치입니다.

코레일은 설 연휴 다음 날인 오는 7일까지를 설 명절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열차 운행을 평소보다 4% 늘렸습니다.

이곳 서울역에서 출발해 지방으로 내려가는 열차 표는 오후 8시 열차까지 매진됐습니다.

간혹 취소되는 좌석이 있으니까 아직 표를 예매하지 못했다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현재 하행선 기준으로 예매율을 보면 경부선 95%, 호남선 88%, 전라선 99%, 전체적으로는 92%입니다.

열차 대신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현재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예매율은 서울-부산 98%, 서울-대구 93%, 서울-광주 85%입니다.

하지만 매진된 노선에 임시 차량을 계속 투입하고 있어서 서울역보다는 비교적 여유가 있습니다.

고속버스나 시외버스 역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예매 현황을 알아본 뒤 출발하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김대겸[kimdk102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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