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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 금 묻혀 있다" 400명 속인 범인의 정체 / YTN

2019-02-15 8 Dailymotion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손정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돈스코이호 보물선 사기의 주범이 또 다른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는 영천에 금 천만 톤이 매장돼 있다면서 사람들을 현혹시켰다면서요?

[오윤성]
참 황당한데요. 금이 뭐 1만 톤도 아니고 1000만 톤이 있다라고 하고 지금 보통 우리가 돈이 많은 것을 조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50경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경까지 나왔는데. 인터넷 적백수배를 받고 있는 신일그룹의 유승진 전 회장이 지금 해외에서 원격조정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가지고 지금 신일그룹 이름도 SL블록체인그룹으로 이름을 바꾸고 지금 현재까지 드러난 것만 하더라도 388명에게 약 10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지금 나타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와 관련해서 새로 이름을 바꾼 SL블록체인 대표 이 모 씨하고 4명을 지금 입건을 했는데요.

이 사람 같은 경우 황당한 것이 35년 동안 중식당에서 주방장을 한 사람이 지금 대표를 하고 있대요.

그래서 이제 원래 사기범죄 같은 경우는 안을 들여다 보면 정말 황당한 그런 부분들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요.

지금 좌우간 서로 이런 걸로 인해서 지금 이제 추가적인 피해자들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금광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이 지금 사장으로 일하고 있네요?

[오윤성]
중식당에서 주방장을 했답니다.


이게 보면 지금 회사 이름은 바뀌고 금으로 바뀌기는 했습니다만 결국 돈스코이호 사건 때와 비슷한 그런 방식으로 또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 건데. 지금 도주 중 아니겠습니까, 일당이? 도주중인데 이런 사기 행각을 벌인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손정혜]
국내에 이제 공범들을 마련하고 심지어 법인대표이사는 그 실질적인 대표이사가 아니라 형식적인 소위 말해서 바지사장을 주고 만약에 구속되면 1년에 3억씩 주기로 약속까지 한 상태에서 이렇게 조직적으로 범행을 계획했다라고 하고요.

SNS 메신저를 통해서 원격조종하고 있다라고 합니다. 일일이 이렇게 하라, 이렇게 하라, 이렇게 하라 이런 지시까지 이뤄지고 있다고 하고요.

상장 후에 투기권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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