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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논란 '점입가경'...2월 국회 불투명 / YTN

2019-02-17 26 Dailymotion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망언 논란으로 얼어붙은 정국이 좀처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여당은 물의를 빚은 한국당 의원 3명 모두를 단죄하는 것이 경색 풀기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못을 박았지만,

한국당은 극우 프레임 씌우기를 멈추라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은 정치권이 5·18 발언 논란을 핑계 삼아 한국당에 극우 프레임을 씌우려 한다며 역공을 펼쳤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물의를 빚은 의원 3명의 징계는 당 윤리위원회 절차에 따를 것이고 청와대의 임명 거부에도 5·18 진상조사위원을 바꾸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굉장히 각 분야에서 필요한 분들을 모셨고, 또 그분들의 자격 요건이 충분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청와대의 요구에 대해서 납득할 수 없고 다시 추천할 거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같은 발언에 여야 4당은 다시 한 번 부글부글 끓어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 지도부의 사태 인식이 우려스럽다며 망언 의원들을 제명하는 것이 국회 경색을 푸는 출발점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민주주의 역사에 부끄럽지 않으려면 단호하고 추상같은 조치로 반민주주의적인 의원을 단죄해야 합니다. 그것이 경색된 국회를 푸는 첫 출발입니다.]

바른미래당 역시 백배 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갈 데까지 가보자는 것이냐며, 차라리 5·18 진상조사위원 추천권을 내놓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종철 / 바른미래당 대변인 : 자유한국당은 진실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인물을 물색해서 재추천을 하든지 아니면 추천권 자체를 깨끗하게 반납함으로써 국민 앞에 예의를 ….]

내일 (18일) 오전에는 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 등 5·18 망언 논란 의원들과 관련한 국회 윤리특위 첫 간사 회동이 열립니다.

하지만 입장 차는 여전합니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해당 의원들에 대한 제명안을 요구할 계획이지만 한국당은 손혜원·서영교 의원 등 앞서 접수된 징계안까지 함께 다루자고 역제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5.18 망언 논란을 두고 한국당과 여야 4당의 충돌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탓에 2월 임시국회는 문을 열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합니다.

한국당은 손혜원 의원에 대한 별도 국정조사라도 먼저 받으라고 압박하고 있지만, 민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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