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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김광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내 주요 사건사고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그리고 김광삼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첫 번째 주제어 확인해 보시죠. 어제 오전에 발생한 대구 도심 목욕탕 화재. 어제 저희 시간에도 속보로 계속 전해드렸는데 결국 3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래된 주상복합 건물에 안전관리까지 허술해서 피해가 컸다고 하는데요. 먼저 당시 현장을 빠져나온 주민들의 목소리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이두진 / 대구 포정동]
문을 열어 보니까 연기가 꽉 차 들어오더라고요. 복도에... 그래서 내가 옥상으로 뛰어 올라가 버렸지.
[박정애 / 아파트 7층 거주]
현관문을 열고 나가려고 하니 연기가 꽉 차서 어떻게 할 수가 없어 다시 문을 닫고 들어와서는…. 베란다에 서 있으니 막 나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다들 연기가 가득했다고 호소를 하셨는데 7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에서 4층에서 불이 시작이 된 걸로 일단 추정이 되고 있죠?
[염건웅]
지하 1층과 지상 7층으로 이어진 건물인데요. 이 건물은 대구에 있는 사우나와 또 아파트가 같이 혼용돼 있는 주상복합 건물이고요. 1980년대에 준공이 된 건물입니다.
그래서 한 40년 정도쯤 된 오래된 건물이었는데 거기서 4층에 있던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어요.
어제 오전 7시 10분경쯤에 화재가 발생했고 결국은 대피 과정에서 지금 60대 1명과 70대 2명, 남성 세 분이 사망하는 그런 사고로 이어졌고 또 부상자가 76명 정도 발생한 그런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어제만 해도 사실은 사망자가 2명이라고 집계가 됐었는데 안타깝게도 오늘 아침에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아무래도 다들 고령이시고 해서 중상자가 있었던 모양이에요.
[김광삼]
어제 두 분이 사망했다고 나왔었는데 또 한 분이 굉장히 위독하다는 그런 언론의 보도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분이 김 모 씨인데 나이가 70대 되십니다. 오늘 아침 새벽 4시 반에 사망한 것으로 지금 알려졌어요.
그런데 이곳이 목욕탕인데 4층이 남탕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남탕에 있으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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