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미세먼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는데,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59㎍정도로 '나쁨' 수준인데요.
제가 미세먼지 측정기로 이곳 한강 변 공원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직접 측정해보겠습니다.
이곳은 평균 농도를 뛰어 넘어 무려 70㎍을 웃돌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4~5배나 높은 수치로 매우 나쁨 수준에 가깝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도 오전 11시부터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으니까요.
외출 시에는 반드시 황사용 마스크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전북, 영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수치가 가장 높은 곳은 충북으로 무려 119㎍을 기록하고 있고요.
그 밖에 서울을 포함한 전국이 '나쁨' 수준인 60㎍ 안팎으로 평소보다 2~4배가량 높습니다.
설상가상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되겠고요.
주말인 내일도 중서부와 전북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기온은 크게 올라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영상 12도로 3월 하순의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지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요.
부득이하게 외출할 시에는 황사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또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22214215580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