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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외통위원이 전망하는 '하노이 선언' ① 추미애 의원 / YTN

2019-02-25 47 Dailymotion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추미애 / 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야 중진 의원들의 견해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추미애 전 민주당 대표와 함께 회담 전망 그리고 이번 회담의 의미 등에 대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보도가 된 건데 남북협력기금이 그동안 비공개로 깜깜이 예산처럼 쓰였다, 이게 한국당의 문제인식인 것 같아요.

그래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당론으로 개정안을 내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깜깜이로 쓰여진 게 아니고요. 사실은 경협은 아직 판문점 선언에서 어떤 앞으로 남북이 서로 잘 해 보자라는 그런 얘기가 있는 것이지 그 경협이 구체적으로 추진되려면 남북 간에 사실은 밀고 당기는 협상이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협의를 해서 결과가 나와야 비용 추계가 되는 것인데 아직 그런 것은 북미 정상회담에서 남북 경협이 혹시라도 제재 면제 대상이다, 이렇게 나온다면 그것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지만 아직 시작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말 남북이 이렇게 한반도의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서 정치적으로 여야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를 보여줘야 될 때 굉장히 엇박자를 내는 것이죠.


비록 야당이지만 지금은 협력해야 될 시점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종의 남북경협 역할론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서 밝히지 않았습니까?

사실 그게 계기가 돼서 야당이 이렇게 입장을 내는 것 같아요. 야당 입장과 무관하게 문 대통령의 그런 역할을 자임하는 이런 것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인터뷰]
대통령은 아주 적시타를 날리신 거죠. 왜냐하면 북한에서는 비핵화의 진전이 있으려면 상응하는 조치를 내놔라라는 거잖아요.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이른바 운전자로서 역할을 해 오셨기 때문에 이번에 6. 12 싱가포르 회담 이후에 첫 번째 열리는 북미 회담이니까 그 진전, 진도가 나가려면 남북관계를 잘 활용해 주십시오라고 하는 거니까 거기에는 중요한 게 암시가 되어 있는 거죠.


어떤 겁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남북 경협은 제재 완화 내지는 대북제재의 면제 대상이 되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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