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 왕세제가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사업장을 방문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모하메드 왕세제가 이재용 부회장의 안내로 5G 전시관과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삼성의 미래 사업 추진 현황을 살폈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사람은 5G 이동통신과 반도체,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왕세제는 방명록에 혁신과 최신 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UAE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데 큰 관심이 있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들을 지원한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이 부회장은 모하메드 왕세제에게 기념 문구가 새겨진 12인치 반도체 웨이퍼를 선물했습니다.
한편에서는 UAE 국부펀드가 소유한 세계 3위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글로벌 파운드리 매각과 관련해 대화가 오갔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옵니다.
앞서 이 부회장과 모하메드 왕세제는 지난 11일에도 아부다비에서 만나 미래 사업 분야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22618342418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