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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vs "일부"...비핵화 셈법 다른 북미 / YTN

2019-03-02 55 Dailymotion

■ 진행 : 이종원 앵커
■ 출연 :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미국은 전부를 원했고 북한은 특정지역을 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이후 서로의 계산법이 달랐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앞으로 북미 대화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과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회담이 결렬된 이후에 장외 신경전이 굉장히 뜨겁습니다. 일단 트럼프 대통령, 워싱턴으로 날아가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이 공개가 됐는데 여기서 한 발언, 제가 조금 전에 소개시켜 드렸는데 미국은 전부를 원했다. 북한은 특정 지역의 비핵화를 원했다.

평소에 트럼프 대통령의 화법이 좀 과장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문자 그대로 이해하기 힘든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전부라는 게 어떤 의미인 건가요?

[인터뷰]
그러니까 전부라는 게 영변만 북한을 내놓으려고 했는데 강선이니 희천이니 다른 곳까지 아예 북한 전부 시설을 다 보여달라. 이렇게 요구를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게 트럼프 대통령이 워낙 통치 방식이 비즈니스 통치를 하고 김정은 위원장은 통치 비즈니스를 하는 겁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안찬일]
그러니까 아예 접근할 때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비즈니스로 계산을 하고 김정은 위원장은 이걸 하고 나면 나한테 어떤 이익이 올 것인가를 차후에 계산하는데 이런 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말로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말을 하면서 지적하신 대로 전부를 한번에 내놔라.

이건 서두르지 않겠다는 말과 배치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애당초 두 통치자의 얼굴 표정에서부터 합의가 안 될 것 같은 그런 필을 받았습니다.


우리 위원님은 어떻게 보셨나요?

[차두현]
이걸 선후관계를 봐야 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얘기한 앞에는 이 말이 생략돼 있어요. 제재의 사실상 전면 해제를 원할 경우 우리는 전부를. 왜냐하면 지금 셈법이 다르다고 말씀하셨잖아요.

부각이 되는 게 이번에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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