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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 "계속 탄압하면 폐원투쟁...참여유치원 1,500곳" / YTN

2019-03-03 60 Dailymotion

사립유치원 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유치원 개학 연기에 대한 정부의 강경대응에 맞서 폐원 투쟁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학연기에 동참한 유치원이 전국적으로 천533곳에 달한다며 교육부 조사가 허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한유총은 어제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립유치원의 개원연기는 준법투쟁이라며 "국무총리까지 나서 사회불안을 증폭하며 교육공안정국을 조성한 것에 매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아교육 정상화와 사유재산 문제, 유치원 운영의 자율성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화를 제안했지만 교육부가 대화는 거부하고 사립유치원을 "참살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유총은 자체조사 결과 개학 연기에 동참한 유치원은 정부가 발표한 190곳이 아니라 천533곳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계속 자신들을 탄압하면 준법투쟁을 넘어 폐원투쟁으로 나아가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유총은 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불통·위조 장관'으로 교육을 망치고 있다며 "직무유기나 직권남용, 협박 등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립유치원에 대한 불법적인 탄압을 중단하고 더 이상 유아교육 현장이 황폐화되지 않도록 대통령이 적극 나서달라"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304023528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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