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몇 주 안에 평양에 협상팀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비록 양국이 아직 약속을 한 것은 아니지만,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곳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 시간 4일 아이오와주 존스턴 고교에서 '미국의 미래 농부들'이라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은 미래세대 미국인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외교 책임자로서 "북한이 핵무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설득시키는 작업이 자신의 야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운영해온 방식으로 국가를 운영하는 것은 향후 10년, 20년, 30년 동안 지속 가능한 모델이 아니라며 김 위원장이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핵무기로부터 미국과 미래 세대의 미국인들에게 제기된 위협은 심각한 위협"이라며 북한의 핵 위협 현실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비핵화 실무협상팀을 총괄 지휘해온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후 필리핀을 방문했다가 귀국해 1박 2일 일정으로 아이오와주를 방문해 농민과 농업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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