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눈여겨 볼만한 뉴스 정리합니다. 내일브리핑입니다.
■ 국회, '미세먼지 법' 본회의서 처리
국회가 내일 본회의에서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에 포함하는 등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강화하는 법안들을 처리합니다.
내일 처리가 예상되는 법안들은 미세먼지 발생이 적은 LPG 차량을 누구나 구매 가능하도록 하고, 초중고 교실에 공기정화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법안 처리에 앞서 내일은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 MB 보석 이후 첫 재판…이팔성 불출석
자택에 머무는 조건으로 석방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내일 일주일 만에 집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내일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항소심 공판에 예정대로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내일 재판에서 증인 신문이 예정된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건강 문제로 불출석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 당·정,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 연장 논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올해 일몰이 예정된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의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내일 비공개 당정 협의를 열어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정 협의에는 김정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등 민주당 의원들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내일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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