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몰을 앞두고 축소·폐지 논란이 일었던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3년 더 연장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를 오는 2022년까지 3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정우 의원은 당·정·청 협의회 결과를 발표하면서 소득공제율과 한도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보편적인 공제 제도로 운영된 점을 고려해 일몰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경제 활력을 높이고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과 사회적 경제기본법 등을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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