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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줄 땐 언제고"...미세먼지에 경유차주 속앓이 / YTN

2019-03-19 1,152 Dailymotion

경유차가 늘어난 건 정부의 정책 탓이 큽니다.

오랜 기간 경유를 싸게 공급했던 것도, 경유차에 혜택을 줬던 것도 정부였는데요.

미세먼지 탓에 말은 못하지만 일관성 없는 정책에 경유차주들도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경유차 천만 시대.

너도나도 경유차를 산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경유가 휘발유보다 싸기 때문입니다.

[김옥동 / 서울 연희동 : 돈이 없으니까 사는 거죠.]

사실 국제시장에서는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쌉니다.

정부가 휘발유에 더 많은 세금을 붙이면서 국내에서 가격이 역전돼있는 겁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경유세 인상 논의가 다시 불거지면서 경유차주들의 고민이 커졌습니다.

10년 정도 탈 생각으로 구매한 차를 갑자기 바꾸자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유남주 / 서울 홍은동 : 아무래도 고민이 많이 되죠. 새 차, 이제 4년 정도 됐는데 그렇다고 당장 바꿀 수도 없고….]

특히 생계형으로 경유차를 모는 서민들에겐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김명석 / 서울 북가좌동 : 포터는 휘발유차나 전기 차량이 없어요. 어쩔 수 없이 선택의 여지가 없겠죠?]

물론 오래된 경유차의 문제는 알고 있습니다.

[조기상 / 경기 김포시 고촌동 : 조금만 노후화되면 뒤 마후라에서 매연이 어마어마하게 나와요.]

[김치웅 / 서울 홍은동 : 노후 차량에서는 뒤따라간다든지 할 때 냄새나 시커먼 연기가 나는 차량이 종종 있어요.]

실제로 수도권에서는 경유차가 미세먼지의 최대 배출원으로 자리 잡은 만큼, 경유차 문제는 미룰 수 없는 숙제이긴 합니다.

다만 그동안 정부의 대책이 단편적이고 일관성 없었다는 점에서 과연 이번엔 믿고 따라도 되는 건지, 경유차주들은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YTN 이정미[smiling3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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