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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염건웅 /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김광삼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사건 역시 저희가 계속 다뤄드리고 있는데요. 의문점이 많이 남아 있는 그런 사건입니다.
사기혐의로 복역 중인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씽 부모가 피살된 사건인데 피의자가 카톡으로 엄마 행세를 하면서 시신 발견이 늦어졌다. 이런 내용이 드러나기도 했어요.
[김광삼]
이 사건은 25일날 발생을 했고요. 26일날 이삿짐 센터를 불러서 사체를 유기하는 그런 범죄행위를 했어요. 그런데 왜 이렇게 이게 늦어졌을까.
수사가 늦어지고 주범인 김 모 씨를 체포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잖아요. 그래서 경찰에서 수사를 해 보니까 김 모 씨 범인이 그날 이희진 씨 부모를 살해하고 그중에서 어머니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었다는 거죠.
그래서 이희진 씨의 막냇동생이 엄마에게 카카오톡을 계속했는데 거기서 마치 엄마가 살아있는 것처럼 그렇게 엄마 행세를 한 거예요.
그래서 좀 이상하다 생각해서 집을 찾아갔다는 거죠. 집을 찾아갔더니 비밀번호가 바뀌어져 있더라는 거예요.
카카오톡으로 비밀번호가 바뀌어서 알려달라고 하니까 다시 그 엄마 행세를 하면서 비밀번호를 알려줬는데 그 비밀번호도 맞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다음부터 전화나 카카오톡이 전혀 되지 않기 때문에 지난 16일날 경찰에 신고를 한 겁니다. 그러니까 시간이 거의 한 20일 이상의 어떤 수사가 좀 늦어진 거죠.
그래서 지금 경찰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은폐의 행위를 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체를 발견한다거나 범인을 체포하는 데 있어서 시간이 상당히 지체가 됐다.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들의 범행이 상당히 계획적이다라는 그런 정황들도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 현금 5억 원이 집에서 없어졌는데 이 5억 원에 대한 어떤 날짜도 그 지난달 25일에 발생한 범행 날짜도 현금과 관련이 있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요.
[염건웅]
일단 지금 처음에는 그러니까 2000만 원을 이희진 씨 부모가 빌려갔고 그래서 그걸 갚지 않아서 자신이 결국은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범행 동기를 밝혔었거든요.
지금 잡힌 피의자 김 씨와 공범으로 추정되는 조선족 3명이 지금 결국은 살인을 저지른 그런 상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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