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횡령과 뇌물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서 핵심 증인인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후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공판을 열어 이 전 부회장의 증인 신문을 진행했습니다.
이학수 전 부회장은 검찰 조사에 이어 법정에서도 이 전 대통령의 부탁으로 다스의 미국 소송비를 삼성에서 대신 내줬다고 증언했습니다.
앞서 이 전 부회장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 요청과 이건희 회장의 승인을 거쳐 뇌물을 제공했다는 자수서를 제출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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