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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의 날 밝았다"...지도부, 유세 마치고 결과 촉각 / YTN

2019-04-03 2,316 Dailymotion

미니 총선이라고도 불리는 4·3 보궐선거가 오늘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등 두 곳에서 시작됐습니다.

결과에 따라 정치권 지각 변동 가능성까지 있어 당 지도부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국회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어제 선거운동 마지막 날이었죠, 뜨거웠던 막판 유세 내용 정리해주시죠.

[기자]
어제 여야 모두 마지막까지 바닥 민심을 끌어모으기 위해 마지막 총력을 다했습니다.

통영·고성에만 후보를 낸 더불어민주당은 이곳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는 의원 십여 명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마지막 유세전을 펼치며, 지역 경제 살리기를 살릴 적임자는 집권여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선거 유세 직접 들어보시죠.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추경 편성할 때부터 양문석 의원을 예결위원으로 참여시켜서 통영에 긴급자금을 많이 가져올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범여권 단일화로 진보와 보수진영의 각축전이 벌어졌던 창원성산에선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자정까지 뜨거운 유세가 이어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어제 오전 통영·고성에 유세를 벌인 뒤 오후부터는 지도부가 모두 창원성산으로 건너가 총력을 쏟아부었습니다.

당 지도부와 함께 늦은 밤까지 유세를 이어간 황교안 대표는 정부의 경제 실정과 진보진영 단일화를 거론하며 공세수위를 높였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지금 이 정권은 야합으로 다시 한 번 연장하려고 하는, 이 정부 폭정에 대한 심판을 피해 보려는 이런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종일 선거유세를 도는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길 인사로 시작한 이 대표와 심상정 의원은 오전·오후 순회유세를 벌인 뒤, 마지막 밤에는 심야 유세를 위해 시가지에 총집결했는데요.

한국당과의 일대일 구도를 강조하며 끝까지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이정미 / 정의당 대표 : 박근혜 망령을 붙들고 이 창원 경제를 파탄시킨 주범인 자유한국당이냐, 노회찬의 정의로운 정신을 이어갈 수 있는 민생정치 전문가 여영국이냐!]

선거기간 창원성산 선거유세에 집중했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어제 아침부터 시내를 돌며 밤까지 뜨거운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한쪽에서는 수구 보수정당이 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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