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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지원서 사장에게 전달"...검찰, 김성태 의원과 KT 정조준? / YTN

2019-04-03 657 Dailymotion

지난달 27일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자녀 등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는 서유열 KT 전 사장이 전격 구속됐습니다.

서 전 사장은 지난 2012년, KT 공개채용 과정에서 김 의원 딸을 포함해 다수를 부정 채용하도록 지시해 회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서 전 사장의 구속으로 검찰 수사는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검찰이 주목하는 시점은 2011년과 2012년의 채용 과정입니다.

김성태 의원의 딸은 2011년에 KT에 계약직으로 입사해 업무를 하다 다음 해인 2012년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정규직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KT에서만 두 번의 채용과정을 거쳤는데요.

두 건에 모두 의혹이 있지만 먼저 정규직으로 채용된 2012년 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검찰은 이미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해관 / KT새노조 대변인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지난달 14일) :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람들을 한국행동과학연구소라는 데 보내서 적성검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이제 임원면접을 통해서 채용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이번에 문제가 된 김성태 의원 딸의 경우에 KT가 저희가 고발을 해서 검찰이 압수 수색했을 때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KT가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행동과학연구소에 통보를 했을 거 아닙니까, 누구누구가 1차 서류합격에 통과됐으니까 이 사람들을 적성 검사해 달라고. (당연하죠.) 그 명단에 없었던 거예요. 그 김성태 의원의 딸이. 그런데 최종합격자 명단에 떡하니 나타난 겁니다. 그러니까 굳이 비유하자면 예선전도 치르지 않고 우승한 셈….]

검찰의 수사 속보가 이어 전해지고 있는데요.

2011년 계약직 채용 당시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서유열 전 사장이 2011년 김성태 의원에게서 딸의 계약직 지원서를 직접 받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계약직 채용은 공소시효 7년이 지나 검찰의 수사 대상은 아니지만, 지원자가 채용부서를 통하지 않고 비정상적인 경로로 지원했던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김 완 / 한겨레 기자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지난달 15일) : 김성태 의원의 조카가 기사에 나온 대로 2009년부터 11년까지 KT의 자회사를 다녔다는 것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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