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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투표율 51.2%...안갯속 판세에 정치권 '촉각' / YTN

2019-04-03 31 Dailymotion

■ 진행 : 류주현 앵커
■ 출연 : 조은지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3 보궐선거 관련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정치부 조은지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한 1시간 전쯤입니다. 8시에 투표가 마감이 됐습니다. 평일이어서 아무래도 투표율이 낮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있었는데 50%가 훌쩍 넘었어요.

[기자]
훌쩍은 아니고 근소하게 넘었습니다. 최종투표율 51.2%로 잠정 집계가 됐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평일이고 해서 좀 투표율이 낮지 않을까 했는데요. 2000년 이후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17번이 있었는데 최종투표율이 50% 넘은 게 딱 6번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다, 낮지 않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지난달 29-30일날 사전투표가 있었는데 이때가 14.37%였거든요. 이게 역대 재보선 중에 최고 투표율이었습니다, 사전투표 중에요. 그래서 2017년에 5.90, 2015년에는 6.74였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사전 투표에 많이 몰린 탓에 오늘은 기대했던 것보다는 낮지만 그래도 무난한 투표율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투표율을 바라보면서 각 당마다 이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하고 있을 것 같은데 각 당에서는 어떻게 판단하고 있나요, 지금?

[기자]
일단 종잡을 수 없이 다 표정 관리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나 출구조사 발표가 없어서 더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젊은 층이 투표를 많이 하면 진보 성향이 유리하고 어르신들이 많이 하면 보수를 찍는다, 이런 선입견이 있잖아요. 민주당은 일단 젊은 층이 투표를 많이 했다, 이렇게 보면서 표정관리를 하고 있어요. 한국당이 막판에 급진 우경화, 또 선거전 막판에 축구장에 들어갔다, 이런 것부터 노회찬 의원 비하발언 등에 대한 평가가 반영되지 않았을까,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고요. 반면 한국당 같은 경우는 계속 내설었던 게 문재인 정부 심판론, 지금 정부 중간평가를 하자,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지역경제 악화 이런 정부 여당에 대한 반감이 표심으로 반영될 거라고 자신하는 분위기입니다.


아무래도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당선자 윤곽, 몇 시쯤 나올까요?

[기자]
일단은 오후 10시를 전후하면 나오지 않을까 예상이 되는데요. 일단 지도부들 움직임을 보면 알 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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