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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억해야할 참사...침몰한 세월호의 진실은? / YTN

2019-04-04 21 Dailymotion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지영 영화감독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4년 4월 16일 이후 맞는 다섯 번째 봄. 이제 곧 있으면 세월호 5주기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그날의 진실은 완전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최근에 당시 세월호 CCTV가 조작됐다는 의혹까지 새롭게 제기되면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벌써 1년 전이죠. 세월호 참사를 과학적 근거로 추적한 영화를 만들었던 김지영 감독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많이들 올해 4월 들어서 더욱더 강조되고 있는데요. 5주기가 이제 12일 남았네요. 오늘이 4일이기 때문에. 영화를 만들어서 세상에 내놓으시고 또 1년 지났습니다. 어떠세요, 4월 16일 좀 남다르신가요,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아무래도 남다르죠. 1년 전이죠. 벌써 이렇게 빨리 지났는데 그때 영화를 내놓고 사실 좀 검찰 수사가 빨리 들어가길 바랬었거든요. 그런데 여러 가지 상황들을 보고서 좀 낙담도 하고 왜 이렇게 빨리 진척이 안 되나 이러고 있었는데 이번에 특조위가 새로 CCTV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밝혔고 특히 이번 5주기는 더 뜻깊은 것 같습니다.


영화는 1년 전에 개봉을 했지만 그 전부터 제작기간도 길었고 직접 또 조사하는 과정에서도 여러 난관이 있었을 텐데 처음 그런 난관을 헤쳐나가야겠다, 영화를 제작해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을 것 같은데요?

[인터뷰]
제가 세월호를 사실은 제가 어떤 깊은 관심을 갖고 조사했던 사람이 아니고요. 영화에서도 담겨있지만 제가 부탁을 받았어요. 그러니까 그 당시에 특별법, 이것이 좀 당시 박근혜 정부에서, 만들어질지도 모르니까 그 지지를 호소하는 그런 영상을 좀 만들어주십사라는 부탁을 받고 제가 그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그때가 언제죠, 정확히?

[인터뷰]
그게 2014년 여름이었습니다. 그때 들어가서 사실은 특별법과 관련된 영화를 만들려다가 조사를 하다가 세월호가 단순 해상 교통사고다라고 주장하면서 내밀었던 그때 그 자료 있잖아요. 항적 자료라고 하죠. 지도에 점 찍은 거 기억나시죠? 그것을 핵심 근거로 그 당시 정부가 주장했던 거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아무래도 공대 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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