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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날린 불씨에 잿더미 된 산불 현장 / YTN

2019-04-05 28 Dailymotion

밤새 거센 불길에 휩싸였던 강원도 고성은 이제 큰불은 잡혔습니다.

화마가 지난 곳의 피해는 심각합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오늘 취재진이 현장을 돌며 피해 상황을 전하고 있는데요. 지금 나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기자]
먼저 제가 지금 어떤 곳에 나와 있는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곳은 총포사가 있고 그리고 싱크대 공장이 있던 곳입니다.

그리고 지금 제 왼쪽 뒤는 가구매장이 있던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 화마가 휩쓸고 간 뒤에 이곳이 대체 어떤 곳이었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인데요.

지금 이 건물 밖에서 보면 단층 건물처럼 보이지만 원래는 2층에 나무로 된 목재로 된 주택이 있던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는데요.

이곳에 거주하던 주민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양말 한짝도 건질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불에 타버렸다. 모든 것이 사라져버렸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건물 내부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곳 같은 경우에는 총포사 그리고 싱크대 공장으로 쓰이던 곳인데요.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대체 어떤 공간이었는지 알 수가 없어 보입니다. 화마가 휩쓸고 간 뒤에 이곳에는 지금 까만 재만 이렇게 남아있습니다.

모든 게 타버린 그런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어떤 공간이었는지 알기 어려운 상황이고요.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이 공간도 같이 봤으면 좋겠는데요.

지금 이 틈으로 보면 뼈대만 남은 가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뼈대만 남은 가구들이, 불에 탄 가구들이 이곳이 가구매장이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하는데요.

온전히 남아있는 거는 아무것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 건물 외벽을 좀 더 봤으면 좋겠는데요. 이쪽으로 나와서 좀 같이 보겠습니다.

가구매장으로 쓰인 건물 외벽을 보면 철로 만들어진 이 벽면이 모두 이렇게 녹아서 무너져 내렸습니다. 지금 보면 좀 더 뒤로 가서 봤으면 좋겠는데요.

지금 제가 이걸 만져보면 이게 지금 철로 만들어진 벽면인데 마치 커튼처럼 늘어져있습니다. 이 정도로 불이 얼마나 셌는지 그리고 바람이 얼마나 셌는지 이런 걸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 2층을 좀 보면 건물 2층에도 역시 뼈대만 남은 가구들이 남아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지금 가구 매장이었다라는 걸 짐작할 수 있게 하고요.

그리고 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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