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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염건웅 /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재벌가 3세들이 마약 투약을 했고 이들에 대해 공권력이 봐주기를 했다는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파문의 한복판에 있는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 임방글 변호사,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황하나 씨 3시부터 영장실질심사가 시작이 됐는데 오늘 중으로 이제 구속 여부가 결정이 되것이 죠?
[임방글]
지금 실질심사에서 받고 있는 혐의는 마약과 관련된 것인데요. 2015년에 두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또 2018년에 클로나제팜이라고 향정신성 의약품입니다. 이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을 불법으로 투약했다는 혐의. 또 그외에도 필로폰 유포 혐의까지 지금 그 혐의로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황 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첩포를 입수해서 지난해 10월부터 수사를 이어왔다고 하던데 황 씨에 대한 마약 관련 수사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 않습니까?
[염건웅]
맞습니다. 일단 2015년에 이미 필로폰 투약 혐의가 있었고요. 거기에 대해서 아까 클로나제팜 성분 포함된 약품을 작년에 사용했다는 혐의인데 문제는 이 혐의에 대해서 당시 수사기관이었던 종로경찰서에서 별다른 증거가 없다라는 이유로 결국 이것을 검찰에 2017년 6월에 넘기게 되는데 거기에서 이제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를 했단 말이죠, 경찰에서. 그래서 결국 황 씨는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상태였고 이런 문제들에 결국은 재벌가의 재벌3세들의 어떤 마약 수사에 봐주기 의혹이 있지 않냐는 그런 의견 때문에 지금 경찰에서도 이미 내사 단계로 작년 10월부터 다시 들여다보고 있었던 그런 상황이었죠.
그런데 황 씨에 대해서 일단 소환 요청을 했던 상태였는데 황 씨 같은 경우는 지난해 같은 경우도 아까 말했던 약물을 투약한 혐의를 부인했던 그런 상황이었고요. 또 체포되기 전까지도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아서 그래서 결국 경찰에서는 도주 우려가 있고 또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라고 해서 영장 청구를 한 것이고 오늘 그래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된 그런 상황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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