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에 있는 마을회관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빠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홍 부총리의 말을 들은 일부 피해 주민이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홍남기 / 경제부총리 : 제가 기획재정부 장관이라 예산도 담당하고 그러는데 정부로서는 아까 말씀하셨던 그런 분야에 조치를 최대한 하고 저로서는 그런 쪽에 정부가 법령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는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기 계신 어르신들께 정말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현익 / 산불 피해 주민 : 왜, 그런 전제조건은 뭐하러 붙는 거예요. 이유 불문하고 (지원) 해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 이렇게 핑계 대고 저렇게 핑계 대고 결론은 뭐냐, 아무것도 안 돼요! 그런 법을 만들어 놓고 전제조건을, 법령이 허용하는 내에서? 뭐를 어떻게, 얼마만큼 허용하는 거예요! 그걸 좀 정확하게 답변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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