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부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예상대로 문재인 대통령은 김연철, 박영선 장관을 임명했고 야당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야당이 추가 배제를 요구한 장관들이 임명된 만큼 이른바 인사검증 책임에 관한 야당의 공세,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이 이번 인사검증에 책임을 지고 경질돼야 될까.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간 여론조사에서는 경질에 반대한다는 여론이 우세했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부대표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실시한 조사 결과 간단히 정리하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3월 8일에 단행된 개각과 관련한 인사 검증 책임을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에게 물을 수 있는가, 경질시켜야 하는가, 이 질문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50.1%,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질해야 한다는 찬성 응답은 약 40% 정도, 39.4%로 나타났습니다. 이 정도 찬반 차이면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나요?
[이택수]
오차범위를 넘는 수준이기 때문에 유의미하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예상은 오차범위 내에서 찬반이 팽팽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반대가 생각보다는 높게 나타났습니다.
현재 대통령 지지율 한국갤럽이라든지 리얼미터에서 발표되는 지지율보다는 조금 더 반대가 높게 나타났다는 면에서는 몇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조국 수석이 워낙 사법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큰, 그 부분을 담당하는 수석비서관이기 때문에.
그리고 인사검증이 현실적 측면이 있습니다. 국정원이라든지 여러 권력기관들을 통한 개인정보 수집이 최근 들어서는 많이 어려워진 측면이 있다는 점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이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반대하는 의견을.
그러니까 청와대 수석들에 대한 공감대가 조금 더 형성돼 있다라는 그런 의미가 되겠습니다.
지금 그래픽 나오다시피 찬반은 약 5:4 정도였습니다만 매우 찬성한다, 매우 반대한다를 보니까 30% 반대 의견 그리고 매우 찬성은 약 25% 정도.
이 정도 찬성의 강도를 나눠서 물어봤을 때 이 정도로 나타나는 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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