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가 공개 오디션을 열었습니다.
어떤 아이디어들이 선보였는지,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청계천에는 평일에도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서울을 찾는 관광객은 한해 천3백만 명에 이릅니다.
[피에르 샴베포 / 관광객 : 리를 거닐며 즐기세요. 한국에서만 찾을 수 있는 즐거움과 음식, 모든 것을 시도하세요.]
이들에게 더 나은 관광 콘텐츠를 주기 위해 서울시가 공개 오디션을 열었습니다.
총상금 3억8천만 원이 걸린 이번 행사에는 10개 업체가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증강현실, AR 기술로 관광지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상에 뽑혔습니다.
[송인혁 / 업체 대표 : 서울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직접 다니면서 AR도 찍고 IOT도 경험하면서 이야기를 자기가 몰입해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드는 새로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외국인의 이동을 돕는 관광 서비스와 한식을 두루 즐기는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주용태 /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 관광 콘텐츠가 가장 중요합니다. 공공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틈새에 있는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둘러보던 형식에 머물던 관광문화가 체험하는 형태로 성장했음을 보여줬습니다.
관광업계 변화에 발맞춰 서울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할 방법도 새롭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YTN 류충섭[csryu@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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