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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반발'...삭발·장외투쟁 나선 한국당 / YTN

2019-05-02 11 Dailymotion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태흠 /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한 자유한국당이 본격적으로 장외 투쟁에 나섰습니다. 오늘 집단 삭발식까지 갖고 대여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높이고 있는데요.

오늘 삭발식에 직접 참여한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일단 오늘 삭발식을 집단적으로 감행하셨는데 박대출 의원이 먼저 삭발을 하고 이후에 오늘 추가로 삭발을 한 것 아니겠습니까? 삭발을 결심하기까지 상당히 고민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오늘 삭발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인터뷰]
여야가 국회에서 대치하는 그런 속에서 우리가 만약에 저쪽이 강행으로 처리한다면 우리 전 의원들이 삭발을 하면서라도 뭔가 투쟁을 해야 된다 하는 얘기들이 나왔었어요.

나왔었는데 우리 박대출 의원이 먼저 하고 난 다음에 다른 의원들이 우리도 함께하면서 투쟁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나왔기 때문에 결행을 한 겁니다.


투쟁의 강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삭발식까지 감행을 했다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인터뷰]
두 가지죠. 첫째는 우리는 4월 27일입니까? 패스트트랙으로 선거법과 3법을 통과시키는 이런 부분들은 민주당이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거고 또 이러한 상황이라면 민주주의는 죽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국민 속으로 나아가서 싸울 수밖에 없다 하는 그런 결정을 했고 그런 결정 과정 속에서 삭발은 어떻게 보면 장외 투쟁이라든가 우리 투쟁의 불쏘시개라고 할까요, 마중물이라고 할까.


그런데 원래는 한 10명 정도, 의원 10명 정도가 동참할 것이다라고 저희도 알고 있었는데 실제 삭발을 감행한 의원들은 그보다는 수가 적었거든요. 그건 또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인터뷰]
원래 11명 정도가 삭발을 먼저 하기로 했는데 오늘 당 지도부 행사도 있고 그래서 지도부에 포함된 분들,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1차, 2차로 나눠서 앞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하자 해서 우리가 우선 먼저 한 겁니다.


그러면 오늘이 끝이 아니고 이후에도 추가로 삭발식이 있을 것이다. 앞서 패스트트랙을 통과시킨 것이 민주주의를 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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