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첫 번째 절기 '입하'인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 서늘하겠습니다.
찬 바람 덕에 전국의 공기는 깨끗하겠는데요.
YTN 중계차가 오늘은 쾌청한 날씨에 어울리는 식물원에 나가 있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날씨도 좋고, 굉장히 상쾌해 보이네요?
[캐스터]
싱그러운 초록 잎이 무성한 정원 한가운데 나와 있으니 이게 바로 '힐링'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날씨까지 무척 쾌청한데요.
오늘 아침 북서풍이 불면서 전국의 미세먼지를 모두 밀어내 공기도 깨끗합니다.
다만 그만큼 바람이 불며 날이 다소 서늘하니까요.
외출하신다면 얇은 겉옷 하나는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영남 지역에만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현재 중부와 전북이 '좋음' 수준을 회복했고요.
수치가 10 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공기가 무척 청정합니다.
깨끗한 공기에 고온 현상도 꺾이면서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찬 바람에 다소 서늘하게 느껴지겠는데요.
서울과 부산 20도, 대전과 광주 21도로 어제보다 4~8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따뜻한 봄 날씨가 되찾겠고요.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서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해안가로 나들이 떠난 분들 있으실 텐데요.
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안전사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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