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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최진녕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역을 지망하는 아이들을 유명 작품에 출연시켜주겠다면서 부모들로부터 돈을 갈취한 일당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경찰에 붙잡힌 사람들. 먼저 피해 부모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박 모 씨 / 피해 부모]
어머니 여기에 이 역할이 얘한테 떨어질 것 같은데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하니까 그런가 보다 계속 믿고 있었죠. 확정됐다고 하니까 되게 좋았죠. 우리 딸내미도 TV에 나올 수 있는 거구나.
이렇게 피해를 입은 사람이 모두 15명입니다.
5억여 원을 갈취했다고 하는데 조금 전에 피해 부모들이 얘기한 것처럼 우리 아이를 데뷔시켜주겠다, 얘기를 하고 돈을 갈취를 한 거죠?
[최진녕]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광고나 영화에 출연시킬 의사나 능력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그렇게 해 줄 것처럼 속여서 적게는 한 300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 합해서 한 5억 원 정도의 사기를 쳤다는 그런 사건인 것 같은데요.
이 사건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지만 형사고소를 했는데 무혐의가 많이 났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주된 역할은 처음에 약속했던 건 아니지만 단역 같은 것을 하나둘 시켜서 그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보니까 혼자 이런 일이 있었던 것이 아닌 거죠.
말씀드렸듯이 여러 명에 대해서 상습적으로 직업적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있었다는 것을 경찰이 확인하고 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데 아마 완전히 추가적인 확인을 해 봐야 알겠습니다만 이 두 사람 외에도 아마 강남이나 어디에는 연예기획사를 핑계로 해서 이와 유사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재판에 넘겨져서 어떤 확실한 선례를 남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일당들이 하는 얘기가 출연을 진짜로 시켜주려고 했는데 이게 잘 안 된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이수정]
잘 안 됐다. 왜냐, 당시에는 아이가 실력이 없으니까 그래서 안 된 거니 내 잘못이 아니니까 확원이나 열심히 보내라 하고서는 적게는 300만 원, 많게는 수천만 원을 떼먹은 거죠.
그런데 이 사람들이 뭐를 했느냐. 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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