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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학교, 주민 민원에 개교 연기 / YTN

2019-05-07 94 Dailymotion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조부용 / 장애인부모연대 강서지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퀵터뷰에서는 조부용 장애인부모연대 강서지회장과 통화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서진학교 건립 관련해서 본격적으로 얘기 나누기 전에 저는 이 질문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왜 장애아이들이, 학생들이 특수학교가 필요한 건지에 대해서 설명을 먼저 부탁드릴게요.

[인터뷰]
저희 아이들도 일반 아이들과 함께 통학을 했으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현재 통학 조건에서는 적응하기 힘들고 굉장히 힘든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따로 특별하게 교육을 받아야만 그 어린 시기에, 그 학령기 시기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교육적 효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또 절대적으로 특수학교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지금 이 학교 같은 경우는 강서구에 짓고 있는 학교인데 이 학교 말고 강서구에 특수학교가 또 있습니까?

[인터뷰]
교남학교라고 사립학교가 있습니다.


그렇군요. 제가 듣기로는 구마다 이렇게 특수학교가 많이 설립돼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도 많이 호소하고 있다고 들었거든요. 지금 실태가 어떻게 되어 있나요?

[인터뷰]
사실 특수학교가 저희가 바라고 싶지 않지만 해마다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은 저희가 직접 알 수는 없지만요. 그런데 각 구마다 학교가 없기 때문에 특수학교를 찾아서 멀리 원거리 통학을 할 수밖에 없게 되고요. 그 원거리 통학마저도 가능하지 않으면 통합학교에 어쩔 수 없이 들어가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직까지는 통합학교의 모든 조건의 특수대상자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완전히 되어 있지 않아서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들이 있기 때문에 각 구마다 아이들의 교육권을 위해서는 학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이제 서진학교 얘기를 본격적으로 해볼 텐데 지금 앞서 리포트 보니까 3월에 개교하기로 했다가 9월, 11월. 아예 내년 3월로 미루자 이런 얘기도 있다고 하던데 현재 상황 좀 전해 주시죠.

[인터뷰]
현재 상황은 다행히 학교 공사가 시작된 이후로 공사 현장에 저희가 교육청분들과 또 학부모들이 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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