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치안 문제와 팔레스타인 옹호 단체의 보이콧 추진 속에 유럽 최대 음악제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 가수가 '젖과 꿀이 흐르며 항상 밝은 나라'라며 이스라엘을 홍보하는 노래를 부릅니다.
이스라엘은 이번 주 텔아비브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음악제 '유로비전 노래 대회'를 앞두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가 내각 회의에서 유로비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할 정돕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이스라엘이 '유로비전 축제'의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참가자들의 크나큰 성공을 기원합니다. 최고의 가수가 우승해야겠죠. 물론 그 가수는 이스라엘 가수 코비 마리미입니다.]
유로비전 오프닝 행사에 41개 나라에서 온 경연자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전통적인 레드카펫 대신 이번 대회 후원사의 로고색에 맞춰 오렌지 카펫을 밟았습니다.
[마흐무드 / 이탈리아 가수 : 무대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사랑합니다. 텔 아비브를 사랑하고 이곳에 있는 게 행복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사이에 충돌이 점점 심해지면서 이번 '유로비전 대회' 개최를 둘러싸고 치안에 대한 우려는 적지 않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반대 문화시민운동 단체는 이스라엘이 '유로비전'을 통해 팔레스타인에 대한 억압과 범죄행위를 가리려 한다며 대회 보이콧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로비전'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논란과 잡음 속에 열리는 이스라엘 '유로비전'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을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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