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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실장이 수의를 입고 법정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서울경마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재판에 수의를 입고 출석했다. 다만 일반 수형자의 수의가 아닌 '환자복'을 입었다. 서울경마
김 전 실장은 지난달 26일 지병인 서울경마 심장병 등 건강이 악화했다며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 수감 이후 구치소 인근의 병원에서 한 차례 검사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실장이 이날 환자복 수의를 입고 나온 것도 서울경마 재판부에 자신의 건강 서울경마 상태를 호소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 전 실장은 서울경마 재판부가 "따로 치료를 받느냐"고 서울경마 묻자 "구치소에서 한 번 서울경마 병원에 서울경마 데려가서 검사를 했다"며 서울경마 "심장은 뛰고 있는 서울경마 동안엔 특별한 이상은 없는데 서울경마 언제 어느 순간 멎을지 모르는 불안 속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늘 사복을 입었는데 나올 때 갈아입고, 들어갈 때 갈아입어야 한다. 기력이 없어서 서울경마 바지를 입다가 쓰러지고 너무 불편해서 오늘은 그냥 환자복 그대로 나왔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특검팀과
